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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2023

[미국] 소비자들은 아스파탐의 암 관련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콜라를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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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헌드레드엑스 (HundredX)의 조사에 따르면,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있다는 내용을 담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7월 발표에도불구하고 코카콜라, 펩시, 닥터 페퍼와 같은 회사의 다이어트탄산음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에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표가 있은 지 두 달 만에 다이어트 탄산음료는주요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부터 다이어트탄산음료 1위 브랜드의 소비 의도(앞으로 12개월 간 특정 브랜드를 소비할 계획이 있는 고객 중에서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고객을 제외한 비율)은 2% 증가해 1% 증가한일반 탄산음료를 앞질렀다. 이 데이터는 다이어트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며, 이 음료나 그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이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HundredX의 전략 담당 부사장인 앙드레 벤자민 (Andre Benjamin)은 잠재적인 건강 영향이 사람들의 다이어트 음료 섭취 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맛과 같은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다른 요소들이 소비자들에게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이어트 탄산음료 소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그는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 탄산음료보다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더 좋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인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성이나 다이어트 탄산음료의 성분에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다이어트 탄산음료 선호는 대형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에게반가운 소식이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소비자들이 설탕 섭취를 줄이면서 콜라 판매가 급감한 시장 상황에서코카콜라와 펩시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조시 기관인 스태티스타에따르면 현재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탄산음료 시장의 약 27%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아스파탐을 함유하고 있는 다이어트 탄산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 제로, 다이어트콜라, 펩시 제로 슈가, 다이어트 펩시의 네 개 제품이 높은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WHO의 발표는 일반인들 사이에 혼란만 가중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올 여름 WHO의 암 연구팀은 처음으로 아스파탐이 ‘제한된 증거’를 검토한 결과 ‘암에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WHO내 다른 기관은 일정한도 내에서 해당 성분을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상반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스파탐은 단순히 탄산음료를 넘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성분이다. 이 감미료는 크리스탈 라이트, 엑스트라 껌, 일부 스내플 음료, 무설탕 젤로 등 전세계 거의 6,000개 제품에 첨가되고 있다.

[시사점] 소비자들 사이에 아스파탐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존재함. 일부 소비자들은 아스파탐을 다른 성분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인해서 소비하고 있는제품의 맛이 변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또 다른 일부 소비자들은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것은 자신들의 선택이라고 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른 소비자 집단에서는 WHO의 정보를 고려하여 아스파탐의 섭취를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참조:

× Consumers back diet colas from Coke, PepsiCo despiteaspartame’s possible ties to cancer

https://www.fooddive.com/news/diet-soda-sales-at-coca-cola-pepsico-who-aspartame-cancer/69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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